대상포진 후 신경통(Postzoster neuralgia)
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 후에 발생하는 만성 통증으로, 발진이 발생한 지 1개월이 지난 후에도 통증이 남아 있는 질환을 의미합니다.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앓은 사람의 몸에 남아 있는 바이러스(Varicellar-zoster virus)에 의해 피부에 심한 통증과 물집이 생기는 신경 질환입니다. 이러한 바이러스는 특정 신경세포에 숨어 있다가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거나 심하게 피곤할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킵니다. 나이가 많고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잘 발생합니다.
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다만 급성기의 염증과 그 결과로 나타나는 통증 신호에 의해 통증 전달 체계에 이상이 생기고, 이로 인해 기능이 변화되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약해진 조직을 강화 및 정상화 시키고, 신경의 정상화를 위해 근육, 인대, 신경 모두 치료 하여야 합니다.